이번 주 기말고사 모두 잘 볼 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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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정규 | 등록일 | 10.06.27 | 조회수 | 218 |
어제 우루과이를 이겼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은 남는데, 한편으로는 내일 모래부터 기말고사 또 우리 2학년 친구들에게 가장 중요한 여름 방학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계속 마음이 허공에 둥둥 떠있게 할 수는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니 그 아쉬움도 여기서 접어야 겠네요.
일단은 수시 비율이 그 어느때보다 많은 우리에게 내신 절대적이니 이번 주 시험 최선을 다해야겠지요. 하지만 수능최저학력기준 정도는 맞추어야 하는 정도의 수능대비 또 될수만 있다면 수능우선선발에 기준안을 맞추어 놓고 싸울 수 있는정도의 수능 점수, 저는 글쌔요 이번 여름 방학 만 제대로 짜임새있게 시간을 활용할 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그래야 우리 아이들이 꿈꾸는 미래를 나름 준비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춘 대학에 갈 수 있습니다. 우리 학사친구들 무슨 일이 있어도 수시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어야 한다는 것은 어쩔수 없는 현실이랍니다. 그래서 우리는 학생부도 수능도 또 논술 대비도 철저하게 해 나가야 한답니다. 많이 힘은 들거예요. 하지만 피할 수 없으니 당당하게 맞서 나가야 해요.
시기적으로 여름방학을 앞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1년 현실을 냉정하게 본다면 남들보다 몇배의 힘겨움을 감내해 내야만 합니다. 저나 부모님이나 여기서 무엇을 어떻게 도와주어야 하는 것인지는 계속 고민을 해야하고 같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을 한다면 분명 좋은 답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참고로 여름방학 바로 전이든 시작을 하고 바로든 학사학부모회를 한번 하고 갈까합니다. 지금은 7월 13일 전국단위 성취도 평가를 준비해야 하니 구체적인 일정 준비를 말하기는 그렇고 여름방학계획이 완료되고, 성취도평가대비 준비도 다 되었다고 생각되면 바로 학사어머니 임원님들과 상의해 일정계획을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주 학사에 작은 소란스러운 일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아이들이 집에를 가는 주라서 이야기를 들으신 부모님들도 계실 겁니다. 생각하기에 따라 다소 억울하게 생각하는 친구들도 있고 너무 속상해하는 친구들도 있을겁니다. 지난번 글에서더 말했지만 어른된 입장에서 여기있는 32명이 모두 내 자식이다라는 입장에서 바라봐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분명 이 학사라는 곳은 공부 만이 아니라 삶을 배워나가는 공간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작은 소란도 우리 아이들로 하여금 마음이 클 수 있는 기회고 주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잘 정리, 마무리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걱정들 하지 마세요.
이번주 중에는 6월16일 연합평가결고가 나올텐데 그 생각을 하니 답답함이 다시 일어나네요. 하지만 이번 주 기말고사 잘 끝낼 수 있도록 그리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여름방학계획 잘 세우고 남은 일년 열정을 불사를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긍정의 힘을 실어 줍시다. 우리 어른들이 해 줄수 있는게 없어보이지만 보이지 않는 그 어떤 분명한 실체도 분명히 있을 겁니다.
장마가 시작되었네요. 빗소리를 들으면 음악과 커피가 있어야 할 것 같지 않으세요. 아이들 학교에 보내놓고 집에서 차 한잔 앞에 놓고 행복한 시간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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