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덕 변호사의 자서전 일부입니다.

" 우리집에는 침대가 없어서 책상에서 공부하다 지치면 방바닥으로 내려가서 엎드려 공부했다.
엎드려 지탱할 힘마저 떨어지면 누워서 공부했다.
형광등은 밝기는 하지만 흰색이므로 약해진 눈에 부담이 됐다.
잠잘 때 쯤이면 체력이 완전히 소모됐다. 일어나지 않고서도 누워서 전등을 끌 수 있도록 전등에 끈을 길게 달았다. 자기 직전에는 전등 끈을 당길 힘만 남았다. "

성취를 이룬 사람들도 결코 모든 조건이 좋았던 것은 아닙니다.
더 나은 환경에서 나보다 조금 더 쉬운 길을 가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이 있을 지라도 내가 그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지 못 할 바에는 내 환경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내 힘을 다해서 해야 하는 것이지요.
얼마 남지 않은 이번 겨울 방학 계획을 잘 세워 자신의 실력향상을 위한 밑바탕으로 삼아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