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게시판에 들어오는 방법을 바꾸었어요.

우정학사를 들어오면 바로 게시판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정보실에 부탁을 드렸더니 오늘 바로 해주셨네요. 항상 도와주시는 정보실 조현철선생님께 감사드린답니다.

오늘 올 들어 2번째 연합평가가 있는날 입니다. 어제는 사실 마음이 많이 무거웠습니다. 지난 3월 첫번째 연합평가 때 사실 조금은 기대를 했었답니다. 우리 아이들이 고등학교에 들어와서 나름 조금이라도 공부하는 습관이 나아졌다는 생각을 했기에 성취도도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를 했었는데 막상 결과를 받아보고 나니 성취도향상이 쉽지 않다는 현실의 벽을 또 실감만 했었답니다. 그래도 또 오늘 기대를 해 본답니다. 오늘 시험은 조금 이라도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 특히 이과 쪽 친구들이 정말로 나아져야 하는데 하는 절박감이 있답니다.

인류가 발견한 것 중에 가장 위대한 발견은 태도다 바뀌면 삶의 방향도 바뀐다는 사실을 알아낸 것이라고 하더군요.  우리 아이들도 공부에 대한 생각, 공부하는 방법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고 믿기때문에 분명히 성취도도 달라지리라 믿는 답니다.

오늘 우리 아이들이 잘 볼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