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내 생활규칙에 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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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정규 | 등록일 | 10.06.04 | 조회수 | 299 |
저희 학교도 학사를 운영해온지 어느새 여러해가 지났네요. 처음 학사를 운영하던 때 학교에서 가장 많이 듣던 말이 학사 아이들은 정규 수업시간에 잠만잔다는 말이었어요. 정규수업시간의 중요성은 말할 필요도 없는데 그 중요한 시간 잠만 잔다는 것은 학사 생활이 오히려 독약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많은 선생님이 고민을 하고 학사가 잘 운영되는 학교의 학사도 탐방해 보았습니다. 학사가 잘 운영되는 학교의 공통된 특징은 학사생들을 일정시간 수면시간을 강제로 반드시 확보해 준다는 사실입니다. 사실 지난 월요일 다른 일로 탐방을 했던 무학고등학교도 학사를 잘운영하는 학교로 정평이 나있는 학교인데 그곳은 굉장히 엄격한 학사규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취침시간을 엄수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휴대폰이나 PMP와 같은 전자기기를 소지하면 단 한 번으로 퇴소조치를 취하고 있더라구요. 학사생들이 학사생활규칙이 엄격하면 힘들어한다고 하는데 사실은 그 규칙은 학사생들이 오히려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하는 것입니다. 어제 한국과 스페인간의 축구평가전이 있었나봅니다. 아침에 사감선생님이 휴대폰을 비롯 각종 전자기기를 한보따리 안고 오셨더라구요. 그래도 다행은 저희 2학년은 1명의 학생만 휴태폰으로 시청하다 적발되어왔습니다만..... 그렇게 소지 하지 말라는 전자기기들을 어떻게 숨겨가지고 왔는지 꽤나 많이 적발되어왔더라구요. 글쎄요. 집에서도 알면서 보내셨는지 모르겠지만 휴대폰가지고 밤늦게까지 게임하고 문자하고 TV시청하고 잠은 언제자지요? 그러니 다음날 하루종일 가장 중요한 수업시간에 잠만자는 것 아닐까요? 제 생각에는 바드시 해결하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래야 우리가 한 걸음 내디딜 수 있지 않을까요? 부모님께서도 많이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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