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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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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의 비만 예방과 건강한 체중관리
작성자 신춘희 등록일 13.06.20 조회수 267

주요내용 : 지난 건강검진 결과 통계에 의하면 본교 학생 전체의 약 20%의 학생이 비만이며 이 중에서 10%는 관리가 시급한 중등도 이상(중등도, 고도비만)의 비만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청소년기의 비만은 성인기에 이르러도 비만이 지속적으로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비만이 지속되면 지방간, 고 콜레스테롤혈증,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 대사성질환과  호흡기질환, 종양, 불임, 우울증, 사회부적응 등이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비만으로 인한 생활 습관병인 고혈압이나 당뇨병의 청소년 유병율은 학업 스트레스와  맞물리면서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1. 비만의 분류와 심각성

  가. 세포 수와 크기에 따른 분류

    성인의 정상지방세포수는 40-60억 개로, 지방세포수는 생후 1년, 사춘기, 임신 말      기에  급격히 증가한다.

  1) 지방세포 증식형 비만

    유아기와 아동기의 과잉된 영양섭취는 지방 세포수가 증가되어 나타나는 지방세포 증식형비만을 일으킨다. 일단 증가된 세포수는 줄어들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형태의 비만은 체중을  감소시켜도 금방 살이 찌기 쉽다.

  2) 지방세포 비대증

    세포 수는 정상인데 세포 크기가 증가하는 것을 지방세포 비대증이라고 하며, 성인 이후에 발생한다. 주로 복부에 지방이 축적되며 이는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

 

 나. 지방 분포에 따른 분류

  1) 상체비만, 내장형비만

    남자의 경우 과잉 열량섭취는 주로 복부의 지방을 증가시킨다.

  2) 하체비만, 피하형비만

    여자는 여성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복부보다는 허벅지, 아랫배에 지방이 축적된다.

    상체비만이 하체비만에 비해 여러 가지 성인병의 위험을 증가시키며, 중년 남자에서 여러 가지 질환 발생이 높은 것으로 설명해 주고 있다.

    이에 비해 폐경 이후 여성호르몬이 분비 되지 않으면 지방이 주로 복부에 쌓이게 되며, 폐경이후에 팔과 다리는 가늘어지면서 배가 나오는 것이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다. 비만의 심각성

★ 비만은 인생을 미리 끝내거나 가장 황폐하게 만드는 3가지 질환(뇌졸중, 심장병, 암)의 가장 주된 요인이다.

우리나라는 최근 경제수준향상과 외국문화의 유입으로 식생활이 서구화(고열량의 기름진 음식, 패스트푸드)되고 생활양식이 편리해짐(좌식생활양식과 운동부족)에 따라 선진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체중과다 및 비만 발생이 증가 추세에 있어 의학적, 사회적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1) 비만은 심장병, 뇌졸중을 일으키며 이 병들은 모두 처음 발병으로 사망을 초래하거나, 대체로 남은 인생의 절반을 병원에 의존하는 생활을 할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 이다.

2) 비만이 을 일으킨다.

  암의 원인은 담배(30%), 비만(20~30%), 술, 운동부족, 짜고 맵고 태운 음식  등(10~20%), 환경오염, 자외선, 특정약물(10%)이다.

3) 전체 체지방량보다는 지방의 체내분포가 보다 중요한데, 복부비만은 둔부비만보다 허혈성 심장(뇌)질환,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위험이 더 높다.

4) 소아/청소년 비만은 신체적, 심리적인 문제가 성인비만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

   ① 신체적 -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 지방간, 관절 등 인병적 합병증의 가능성이 있다.

   ② 심리적 - 비만아동은 자신의 외모에 대해 열등감(부정적인 신체상)을 갖고 있어 자신감이 결여되고, 놀이나 운동경기에서 자주 제외됨으로서 더 비활동적이 되고 또래 집단으로부터 더욱 격리되어 정상적인 성장, 발달 장애로 장래 인격형성에까지 많은 영향을 미친다.

 

2. 비만 관리 원칙

 비만이 각종 질병을 유발하여 자신의 건강을 해치기 때문에 자신의 몸을 진정 사랑하는 의미에서, 자신의 건강을 위해 체중조절을 시작해야 한다. 단순히 다른 사람의 시선이나 창피함 때문에 살을 빼야 된다는 강박관념으로 체중조절을 한다면 모든 순간이 괴롭고, 체중조절에도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한다. 체중조절은 몸이 건강해지고 가뿐해지는 즐겁고 유쾌한 경험이 되어야 한다.

 ★ 체중조절 8단계 ★

 1) 자신의 비만도 알기- “난 비만일까?”

비만도(%) =

실측제중 - 신장별 표준체중

× 100

신장별 표준체중

   ☞ 표준체중=[키(cm)-100]× 0.9

비만도

10-20%미만

20-30%미만

30-50미만

50%이상

판 정

과체중

경도비만

중등도비만

고도비만

 

 2) 비만의 원인 파악하기 - “왜 비만이 되었을까?”

 3) 목표체중 정하기 - 1주일에 0.5Kg씩 한 달에 2Kg 감량이 이상적~

 4) 생활습관 계획 세우기 - 실천할 수 있는 계획을 작은 것부터 시작 !

 5) 생활습관 변화를 위한 노력 - “20일 프로젝트”

 예)

 

아침식사

저녁소식

잡곡밥

물 1.5L

땀나도록걷기 40분

스트레칭 30분

11취침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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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x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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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체크

합니

다.

20일

동안 !

    습관이 바뀌고 몸에 변화가 생기려면 최소 20일을 지켜야한다!!

 6) 체중조절 계획 알리기 -주변의 격려와 도움. 가족, 친구와 함께 운동하라.

 7) 평가하기 -체중조절을 위한 자신의 행동이나 변화를 꾸준히 평가

 8) 원하는 체중 건강하게 유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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